제가 다니고 있는 녹색관광대학에서 체험지도사 과정을 공부 하고 있어요.

오늘은 농장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객이 되고 체험을 진행하는 실습과 동시에

실직적인 교육이 현장에서 이루어 지는 날이다.

 아침 8시30분 센터를 출발,,,

달려서 도착한곳 청성면에 위치한 능금향 농원~~

이영일 대표님 농장이시다.

 사과 농사를 8000여평 짖고 계시는 대농이시다.

인사를 하고 반갑게 맞아 주시며 먼저 따뜻한 사과차를 한잔씩 마시고 바구니

하나씩을 받아 들고 사과밭으로 고고~~

대표님께서 사과따기 시범을 보이신다.

사과는 내년 농사를 생각하여 꽃눈이 떨어지지않게 조심스럽게 따야 된다고 일러 주신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다섯개씩만 따라고 하신다.

모두들 신이나서 사과 다섯개씩을 바구니에 담아 놓는다.

오늘은 사과를 집으로 가지고 갈수 있단다.

신났다.

드디어 시작된 대추따기~~

 대추왕을 가리는 대추따기 체험!!

여기저기서 난리가 났다.

사다리까지 공수.

왕대추를 찾아라.

드디어 왕대추들이 모였다.

여기저기서 탈락 탈락.

압축된 삼파전.

두구~두구~두구~~~ 1등입니다.

 축하드려요.

가운데 대추가 대추왕으로 선발되었다.

감물 들일 옷을 넣어서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주물럭 주물럭,,,

감따기에 열중합니다.

다섯개씩 따 오기.

미리 따다 놓으신 감 다 섯개와 함께 열개씩 깍아서 메달기 입니다.

가을 햇살이 아름다운날

가을 낙엽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던 날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마음에 담아가는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